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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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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자연생태공원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한국 최대의 갈대 군락지인 순천만 해안선의 길이는 39.8km에 이르고 갯벌 면적은 22.6km²(800만평)에 이른다. 국내최대 연안습지 순천만에는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 30여종과 맛조개 참고막 방게 칠게 갯지렁이 등 바다 밑에 사는 생물들의 총칭인 저서 생물들이 특유의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다. 갈대숲의 해돋이와 해넘이 광경은 일대 장관을 이룬다. 2006년 1월 20일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었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순천만갈대축제'는 황금빛 물결의 갈대숲과 인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축제로 정평이 나있다.

주암호

  • 주암호
  • 주암호
주암댐의 주암호는 잘 포장된 조계산 자락 호반도로를 끼고 있다. 도립공원 조계산 자락과 모후산 자락 아래 굽이굽이 펼쳐진, 아름답고 여유로운 드라이브 코스로 풍광이 빼어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제각기 다른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안겨주는, 그야말로 멋들어지고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물안개 자욱한 주암호와 상사호의 호숫가를 거닐며 사색에 잠길 수도 있고, 수면을 박차고 힘차게 비상하는 다양한 물새들을 바라보면서 희망찬 미래를 꿈 꿀 수도 있다. 시간대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아름다운 호반의 정취에 취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겹지 않을 낭만적인 호수다. 저녁노을을 받아 황금빛으로 곱게 물든 호수의 색깔보다 더 진한,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한 조각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인 곳이다.

낙안읍성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CNN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되었다.

고인돌공원

순천고인돌공원은 전국 최초의 선사시대 문화 유적인 고인돌 군을 비롯해 구석기 집터·신석기 및 청동기 움집 6동과 선돌 등을 모아서 주암호수변 17,000평 부지에 조성한 구석기 테마문화공원이다. 야외 전시장·유물 전시관·묘제 전시관 등으로 이러진 이 공원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 154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인돌은 선사시대부터 만들어진 묘의 일종으로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으나 전남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어 선사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역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송광사

송광사는 조계총림을 발족하면서 초대방장에 구산 큰 스님을 추대해 한국 불교의 동량(핵심인재)을 키우는 새로운 정혜결가와 수선도량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이를 계기로 송광사는 16국사를 배출한 수행·정신의 도량이자 승보 종찰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송광사에는 희귀 불교문화재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목조삼존불감(국보 제 42호)·고려고종제서(국보 제43호) 등의 국보 3점 · 보물 10점 등 총 6천여 불교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송광사에는 우리나라 대표 불교박물관으로 1997년에 문을 연 '성보박물관'이 있다. 그리고 송광사의 3대 명물로는 불가에서 법당에 부처님에 공양을 올릴 때 사용하던 용기인 '능견난사' ·송광사 부속암자인 천자암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제88호로 지정돼 있는 곱향나무 두 그루 '쌍향수' 그리고 사찰에서 국재를 모실 대 사찰로 몰려든 대중에게 나눠주려고 밥을 저장했던 목조용기인 '비사리 구시' 등이 있다.

순천왜성

  • 순천왜성
  • 순천왜성
임진왜란 7년 전쟁 당시 1598년 9월 20일부터 시작돼 11월 19일 노량해전에 이르기까지 2개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조·명수륙연합군과 왜군과의 최대의 격전이 펼쳐졌던 곳이다. 순천일본성은 해룡면 신성리에 있는 일본식 성곽으로 왜교성이라고도 불린다. 1597년 육전에서 퇴진한 왜장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가 이끄는 일본군이 남하하면서 조선을 재침략하는 전략기지로 이용하고자 3개월에 걸쳐 쌓은 성이다. 수륙요충지로, 성곽규모가 18만8천여m²이고 외성 길이 2,502m·내성 길이 1,342m로 외곽성(도·석성)3개·본석(석성)3첩·성문 12개로 축조되었다.

선암사

  • 선암사
  • 순천왜성
신라말기인 서기 875년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사찰이 바로 선암사仙巖寺이다. 원래 이름은 청량산淸凉山 해천사海川寺 였다. 이후 대각국사 의천이 선암사 대각암에 주석하면서 선암사를 중창해 천태종을 널리 전파하는 호남의 중심사찰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암사도 다른 절과 마찬가지로 정유재란 때에 큰 피해를 입어 모든 전각이 불타고 철불·보탑·부도·문수전·조계문·청측만이 남았다. 영조 35년(1759) 봄에 선암사는 다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